안녕하세요. 잇킹 시도르입니다.
클라우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용어나 지식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접하면서 서비스의 이해에도 도움이 되기에 인프라 학습을 시작하기로 했고, 먼저 '인프라 엔지니어링 첫걸음'이라는 책으로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건 책 설명에 '인프라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인데 인프라를 하나도 모르는 개발자'까지 읽을 수 있게 설명을 추가했다'는게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첫걸음으로 선택했습니다. 보다 보니 익숙하고 많이 접한 용어도 많이 나와서 내용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내용은 OSI 참조 모델과 TCP/IP 계층 모델입니다.
OSI 참조 모델은 네트워크와 네트워크가 서로 연결하여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 서로 다른 하드웨어가 섞인 네트워크끼리 통신하기 위한 관련 규칙이 필요할 때 등장한 것입니다. A 사용자가 요청을 했을 때 애플리케이션 계층부터 내려와서 물리 계층까지 도달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타고 다른 B 컴퓨터의 물리 계층으로 들어가서 위로 전달되면서 애플리케이션 계층에 데이터를 출력하게 됩니다.
즉, OSI 참조 모델은 컴퓨터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분류한 모델로써 각 계층은 서로 독립적입니다.
TCP/IP 계층 모델은 인터넷에서 사용 되는 프로토콜을 OSI 참조 모델의 계층 형식으로 간략화 한 것이네요.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는 정해진 프로토콜이 있고, 해당 계층은 OS,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프런트 애플리케이션 등 몇가지 계층으로 더 세분화되었다고 합니다.
계층 구조 각각의 계층을 레이어(Layer)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트워크 계층에서 통신 제어하는 네트워크 장비는 레이어3 스위치,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동작하는 로드밸런서는 레이어7 로드밸런서. 이를 줄여서 L3 스위치, L7 로드밸런서 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프로토콜의 역할은 무엇인가?
IP 프로토콜은 인터넷 계층(OSI 참조 모델에서 네트워크 계층에 대응하는 계층)에 속하며, 인터넷에서 기본이 됩니다. 해당 기능은
1. 데이터 IP 주소 정보를 추가하는 것
2. IP 주소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어떤 곳을 경유하는지 등의 경로를 제어하는 것(라우팅)입니다.
이상입니다.
'IT > Inf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Cloud]테넌트, 리전, 가용 영역 (0) | 2020.03.04 |
---|---|
왜 IaaS를 사용하는가? (0) | 2020.02.25 |
웹 서비스의 인프라 구성 (0) | 2020.02.15 |
프로토콜과 포트, DNS (0) | 2020.02.14 |
IP 표기 보고 사용가능한 IP 수 알아내기 (0) | 2020.02.01 |